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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축구황제’ 토티, 올 시즌 마치고 은퇴

프란체스코 토티

프란체스코 토티

이탈리아 축구스타 프란체스코 토티(41·AS로마)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라몬 로드리게스 베르데호 AS로마 단장은 4일 “올 시즌이 토티가 선수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다. 다음 시즌에는 구단 디렉터를 맡는다”며 “토티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토티는 선수단을 관리하며 구단과 선수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토티가 곧 로마”라는 베르데호 단장 말이 단순한 수사가 아닐 만큼, AS로마 한 팀에서만 뛰었던 토티는 구단의 ‘살아있는 역사’다. 13세였던 1989년 유소년팀에 입단해 28년간 AS로마 유니폼만 입었다. 93년 AS로마 1군에 오른 그는 24년간 783경기에 출전해 307골·123도움을 기록했다. 97년부터 현재까지 20년째 팀의 주장도 맡고 있다.
 
‘로마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토티는 지난해 7월 스페인 ‘아스’지 인터뷰에서 “로마에서 환상적인 나날을 보냈다. 로마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나는 로마에서 태어났고, 로마에서 죽을 것”이라며 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구단은 그의 은퇴 후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할 예정이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한국과의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1골이면 (한국을 이기는 데) 충분하다”고 말했다가 한국팬들의 미움을 샀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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