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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층 전시실 천장, 92% 절단…유류품 45점 발견

세월호 선체 4층 선미에 위치한 여학생 방을 수색하기 위해 5층 전시실의 천장을 절단중인 가운데 4일 작업이 92% 완료됐다.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사진 : 최정동 기자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사진 : 최정동 기자

수색팀은 지난달 30일부터 5층 전시실 천장 절단 작업을 실시했다. 수색팀은 이날 절단된 14.6㎡ 크기 철판 3개를 포함해 현재까지 405㎡의 철판 조각을 절단해냈다. 전체 4406㎡ 면적의 92% 가량이다.
 
5층에서 절단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3층과 4층에선 진흙 및 지장물 수거 작업과 수색 작업이 병행됐다. 이 과정에서 의류 27점, 신발류 6점, 가방류 2점, 전자기기 5점, 기타 3점 등 총 45점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이날 수색팀은 뼛조각 10점을 수거했으나 현재까지 동물뼈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침몰해역인 맹골수도 인근에선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특별수색구역 SSZ-1에 대한 종방향 수색이 완료됐다. 완료 직후 SSZ-2 구역에 대한 종방향 수색이 2시간 가량 실시됐고, 오후 8시쯤 재개될 예정이다. 수색팀은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 두곳에 대한 종방향 수색이 끝나면 횡방향 수색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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