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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노회찬 "민주당은 방해하지마라"

심상정(좌), 노회찬(우)

심상정(좌), 노회찬(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심상정 찍는 표는 사표'라는 더불어민주당측 주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심 후보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심상정을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삼표'"라며 "1표는 홍준표를 퇴출시키는 '적폐청산', 2표는 문재인 후보 임 있게 견제하는 '개혁견인', 3표는 안철수의 새정치를 대체하는 '정치혁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심 후보와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심 후보는 "2017년 안철수 후보를 떠받치는 힘은 알량한 ‘반문연대’뿐"이라며 안 후보의 2위 자리가 위태로운 것에 대해 "열심히 촛불집회 인증사진을 올릴 때는 언제고, 보수표 쫓는다고 촛불을 배신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심상정 페이스북 캡쳐]

[심상정 페이스북 캡쳐]

심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1700만 촛불이 만들었습니다"라며 "대통령 한 사람 누구 뽑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개혁을 위한 정치 구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변화를 원하시면 변화의 정치를 선택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노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누가 2위냐의 문제"라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지금 추세로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위인 문 후보 측에서 '정의당은 다음에 뽑으라'는 사표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 밥상에 거위의 간도 있고 돼지의 간도 있는데 왜 벼룩의 간까지 먹으려고 하는지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노 선대위원장은 "시대정신은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는 게 아니고 (민주당이)시대정신을 온전히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심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고 민주당에 표를 달라는 얘기는 틀린 얘기"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그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표 동냥할 마음이 없다"며 "우리 표는 자력갱생으로 얻어갈 테니까 민주당은 방해하지 말라. 국민들에 호소해서 우리의 자력으로 홍 후보를 꺾는 쾌거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국 기자 
yu.sungk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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