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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열풍’ 투표율 오후 4시 9% 돌파, 지난해 총선 2배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4시 투표율이 9%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사전투표 투표율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9.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4.46%)의 2배를 넘겼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를 통해 오후 4시까지 401만6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대선에 사전투표제가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시행된 사전투표가 대선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상조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시행된 사전투표가 대선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상조 기자

투표율 10%를 넘기는 지역도 속속 생겨났다. 오후 4시 현재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3.89%)이다. 이어 세종(12.92%), 광주(12.61%), 전북(12.38%) 순이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경북(10.19%), 강원(10.19%) 지역 사전투표율도 10%를 넘겼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7.80%)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라도 가능하다.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와 투표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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