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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받는 이유…강남 4구 거주자 "시세차익>내집 마련"

정부의 청약·대출 규제에도 주택 수요자 10명 중 7명은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 '내 집 마련'이 가장 많이 꼽혔지만,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거주자의 경우엔 '전매 시세차익'이 1순위였다.  
 
4일 부동산114가 지난달 3~17일 전국 5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70.5%(380명)는 올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대출·청약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대료 상승 부담에 따른 내 집 마련'을 위한 목적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매 시세차익 목적'(24.7%), '새 아파트로의 교체'(18.9%), '면적 갈아타기'(14.5%)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하지만 강남 4구 거주자(52명)는 '내 집 마련'(36.5%)보다 '전매 시세차익'(42.3%)을 위해 분양받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권 전매와 청약 규제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강남권 수요자들이 향후 분양권이나 집값의 상승을 기대하며 신규 분양을 받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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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분양 선호 지역은 '경기 2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지구'라는 답이 25.5%로 가장 높았다. 이중에선 성남 고등지구가 28.8%로 1위를 차지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22.6%)과 고양 향동·지축지구(2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강남 4구 재건축은 12.6%, 지방·5대 광역시 혁신도시 및 택지지구는 10.8%로 집계됐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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