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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조선소 크레인 사고...제대로 규명하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거제시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지난 1일 조선소 크레인 전도 사고로 숨진 삼성중공업 노동자의 유가족들과 부상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거제시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지난 1일 조선소 크레인 전도 사고로 숨진 삼성중공업 노동자의 유가족들과 부상자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남 거제시 조선소 크레인 사고 피해자들의 빈소를 찾았다. 문 후보는 "이 일은 삼성중공업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본다"라며 "삼성이 책임 규명, 사후 문책 및 보상을 나서서 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3일 오후 경남 창원, 진주에서 유세를 마친 뒤 거제시 거붕백병원을 찾아 피해자 가족과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 가족들은 문 후보에게 "삼성이 신입사원 교육을 시킬 때 119가 아닌 자체 구조단에 연락하게 한다"라며 "이날도 큰 사고가 발생하자 삼성 직원들이 삼성 구조단에만 연락했고, 구조단은 지혈조차 안 하고 구조도 못 해놓고 사과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삼성 구조단이 전부 의료진이냐"고 질문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그건 모르겠으나, 아무도 지혈을 못 했고, 병원에도 1~2시간 이후에나 도착했다"고 대답했다.
 
문 후보는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면 우리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해 제대로 규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작업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높이가 50~60m에 이르는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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