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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당일 가짜하객 200명 동원한 中 남성

결혼식 당일 가짜 하객 20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한 중국인 남성이 신부 측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중국 산시 TV]

결혼식 당일 가짜 하객 200명을 돈을 주고 고용한 중국인 남성이 신부 측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중국 산시 TV]

돈을 주고 가짜 하객 200명을 동원한 중국의 한 신랑이 예식 당일 발각돼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케이블매체 산시TV에 따르면 왕이라고 알려진 남성은 결혼식 당일 하객 200명을 불렀다. 식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 분위기는 다른 결혼식 처럼 화기애애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예식 도중 신랑 측 하객이 가짜라는 것을 신부 측 가족이 눈치 챘기 때문이다.
 
신부 측 가족이 의심을 품고 신랑 측 하객에 왕이에 대해 이것저것 물었지만 그들은 친구라고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급기야 예식이 시작됐음에도 신랑 측 부모가 참석하지 않자 신부 측 가족의 의심은 확신이 됐고, 결국 경찰에 신고되면서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신랑 측 가짜 하객은 현재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당 80위안(한화 1만3100원)을 받기로 하고 하객 행세를 했다"며 신랑과 오간 SNS 송수신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부부의 연을 맺을 뻔 했던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은 3년에 달한다. 하지만 교류 분야가 달라 신부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륙, 20명도 아니고 200명을 동원하다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댓글과 "하객 동원에만 260만원 가량 들었다"며 "어찌보면 씁쓸한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하는 댓글도 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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