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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찾은 洪 "전라도 출신 부인과 40년…10%만 찍어주면 은혜 갚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일 제주와 호남·충청지역을 오가며 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역 맞춤형' 연설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호남 지역에선 자신이 '동네 사위'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7일 오후 충남 천안 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전민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운데)가 27일 오후 충남 천안 터미널 광장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 전민규 기자

홍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에서 유세일정을 시작했다. 제주시당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한 데에 이어 "4·3문제는 제가 집권하면 해결하겠다"며 "또 대통령이 되면 4·3추념식에 반드시 참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광주 송정역 광장 유세현장에서 "저는 광주에 1991년 3월부터 1992년 8월까지 광주시민으로 살았다"며 "광주에 오면서 느낀 건 이제 지역감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전라도 처녀와 연애를 해서 지금 40년째 산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저는 40년 전부터 지역감정 버린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이번에는 10%는 해주지 않을까. 딴 사람 90%찍든 말든 광주에서 10%만 찍어주면 내가 은혜를 갚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전북에서도 이어졌다. 전주 전동성당 앞 광장 유세현장에선 "전북도민에게 하나 약속하고 가는데 새만금 저거 그대로 두면 50년이 돼도 개발이 안 된다"며 "전라북도에서 홍준표가 20% 나오면 내가 하겠다. 안 나오면 여기만 특별히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대전 서대전시민공원 유세현장에서 "전국적으로 영남은 구도를 잡았다. 부산도 확 디비져(뒤집어져) 있고 대구도 확 디비져 있다"며 "전북에서도 홍준표 이번에 사위 동네라서 잘해준다고 한다. 이제 대전만 확 디비지면 된다. 강원도는 이미 내가 1등"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면 충청인사들을 대폭 등용할 것"이라며 "영남충청 연합정권을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선언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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