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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특별유세 부단장? 알고보니...박영수 특검 집 앞에서 '방망이 시위'

[사진 장기정 씨 페이스북]

[사진 장기정 씨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를 돕는 특별유세단 부단장이 과거 박영수 특별검사의 집 앞에서 이른바 '야구방망이 시위'를 했던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다.
 
장씨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15일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홍준표' 이름으로 된 임명장을 받았다. 홍 후보 측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세지원본부 특별유세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는 내용이다.
 
장씨는 임명장 사진을 찍어 17일 SNS에 올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이런 것 뿐"이라며 "내일 마산으로 간다. 지원 유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임명장과 장씨의 과거 방망이 시위 관련 사실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산하는 중이다.
[사진 장기정 씨 페이스북]

[사진 장기정 씨 페이스북]

장씨는 홍 후보의 유세 현장 지원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에는 홍 후보와 함께 박정희 기념관을 방문해 홍 후보와 함께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한편 장씨는 2월 24일 박영수 특별검사의 집 앞에 야구 방망이를 들고 과격시위를 벌인 바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그를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기도 했다. 당시 장씨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집 앞에서 "이제는 말로 하면 안 된다" 등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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