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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내 인생 최고의 ○○’를 올리면 안되는 이유

페이스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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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페이스북에서 ‘내가 읽은 최고의 책 5권’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 등을 꼽는 릴레이 놀이가 이어진다. 조심하라. 이 대답들을 해커가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 USA투데이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 소셜 미디어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이 같은 정보 공유가 해커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령 ‘가장 좋았던 콘서트 10개를 꼽으면?’ 등의 질문엔 ‘맨 처음 갔던 콘서트’가 포함되기 마련인데 이런 식의 질문과 답이 요즘 각종 웹사이트에서 ‘보안질문’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밀하고 개인적인 취향을 SNS에 거리낌없이 내보이는 밀레니얼 세대가 특히 위험하다.
 
인디애나폴리스의 보안전문가 팀 고럽은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이 같은 릴레이가 좋은 의도로 시작되는 건 알지만 그렇게 노출된 답변은 해커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보안분석가 파테메 카티블루도 “날짜와 장소까지 명시한 개인 추억의 포스팅은 전체 공개보다 친구 공개 혹은 비공개로 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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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견도 있다.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올리는 포스팅에서 ‘보안 문제’를 신경쓰는 건 시대와 맞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웹사이트의 보안질문에 거짓 답변을 마련하는 게 낫다는 식이다. ‘어머니의 이름은?’에는 ‘미역국’,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은?’에는 ‘설현’을 쓰는 식이다. 주의점은 이런 거짓 답변들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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