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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특검의 '구속' 칼날 피한 우병우…오늘 '법정 다툼' 시작

국정 농단 관련자 중 유일하게 두 번의 구속 위기를 피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이 오늘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1일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우 전 수석이 법정에 나올 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단은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재판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두 차례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속 시도를 피해간 우 전 수석은 재판에서도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의 미르ㆍ 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등 국정 농단 사태를 묵인ㆍ방조한 혐의(직무유기)와 문화체육관광부 국ㆍ과장급 공무원 6명이 좌천되도록 인사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등으로 기소됐다. 이외에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의 내사를 방해한 혐의(특별감찰관법 위반)와 국회에서의 증언ㆍ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도 혐의에 포함됐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를 알지 못했고 국정 농단이 벌어지는 것 역시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민정수석의 권한 내의 업무를 했을 뿐”이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검찰 재직 당시 ‘특수통’으로 평가 받았던 우 전 수석은 ‘실력파’ 변호사를 대거 선임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위현석 (51ㆍ연수원 22기) 변호사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등을 지낸 여운국(49ㆍ연수원 23기) 변호사 등이 우 전 수석의 방어에 나선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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