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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동 거는 폴크스바겐, 5년간 90억 유로 투자

폴크스바겐이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I D 크로즈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이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I D 크로즈 [폴크스바겐]

폴크스바겐이 향후 5년간 전기차 기술 개발에 1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배터리·동력전달 등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
중국 친환경차 생산 의무화 정책 영향도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그룹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비엔나 오토쇼에 참석해 “미래의 자동차는 전기로 움직일 것”이라며 2022년까지 전기차 기술 개발에 90억 유로(약 11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은 앞으로 배터리와 모터, 동력 전달, 자율주행 기술, 생산라인 간소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폴스크바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의문을 갖고 진출을 주저해왔다.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0.9% 수준인 75만 대에 불과하다. 세계 최고의 전기차 회사로 꼽히는 테슬라의 지난해 판매량도 8만 대에 그쳤다.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 부족 문제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폴크스바겐은 그러나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크스바겐은 디젤게이트 파문에도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30만 대를 판매했지만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신기술에 있어서는 도요타·GM·BMW 등 경쟁사에 뒤처진 상태다.  
 
전기차 기술 개발이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외국계 자동차 회사가 자국에서 차량을 생산할 때 일정 비율을 친환경자동차로 생산할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내년 도입한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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