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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5층 부분 절단 시작...진입로 확보 위해

2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작업자들이 미수습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세월호의 펄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

2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서 코리아쌀베지 작업자들이 미수습자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해 세월호의 펄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30일 오전 8시부터 세월호 선체 5층 전시실을 부분 절단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 객실로 진입하기 위해서다.
 

5월 3~4일 까지 작업 이어질 것
안전 우선…구조상 큰 문제 없어
제거되면 4층 객실 진입 하기로

현재 5층 전시실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무너져내려 4층 객실과 맞붙은 상태다. 수습본부는 무너진 5층 전시실 때문에 18일부터 진행한 세월호 내부 수색에서 4층 선미 객실에 아직 진입하지 못했다. 4층 선미 객실은 단원고 여학생이 이용했던 공간으로 미수습자 2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도 전시실 절개가 구조 안전성에 미치는 큰 영향은 없다며 절단 계획에 동의했다.
 
절단 작업은 전시실 천장을 벗겨낸 뒤 바닥에서 4층 객실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새로 뚫는 부분 절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수색을 위해 세운 26m 높이의 철제 구조물인 워킹타워를 이동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수습본부는 5월 3~4일까지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장 상황을 고려하면 작업 기간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절단해야 할 5층 전시실 천장이 수직으로 서 있어 안전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수습본부는 5층 천장이 제거되면 바로 4층 선미 부분의 천장에 부분적으로 구멍을 뚫어 객실로 진입할 계획이다. 5층 전시실 절단 작업과 함께 기존에 해왔던 3층과 4층 객실에 대한 수색 작업도 계속된다.
 
세종=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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