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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나이 160세' 세계 최고령 조로증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

[사진 영국 미러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사진 영국 미러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세계 최고령 조로증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미러 등 외신들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 하누망간즈에 사는 루페쉬 쿠마르(21)의 사연을 소개했다.
 
루페쉬는 21세의 어린 나이었지만 신체 나이는 160세에 이르렀다. 그는 조로증 환자로 일반인보다 신체 나이가 8배 이상 빨리 들었기 때문이다.
 
'허친슨 길포오드 조로증 증후군'(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이라고 불리는 소아 조로증은 어린아이들에게 조기 노화 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인 유전 질환이다. 800만 명 중 1명에게서 발생하는 희소병이기도 하다.
 
조로증을 가진 어린아이들은 초기 유아기에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약 9~24개월이 되면 성장이 지연되기 시작한다. 루페쉬의 아버지인 라마파티 쿠마르(45) 역시 "아들이 성장하면서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졌고 몸무게가 크게 줄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사진 영국 미러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사진 영국 미러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루페쉬는 지금까지 알려진 조로증 환자 중 최고령 생존자로, 체중은 19㎏이 조금 넘는 정도라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에게 입었던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기도 했다. 5년여 전쯤 몇 사람이 루페쉬를 돕는 척을 하며 가족에게 "서커스단의 구경거리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30만 루피(약 530만 원)를 줄 테니 루페쉬를 팔아달라고 그들이 제안했다"며 "(이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조로증 환자는 통상 13세를 전후해 사망한다. 루페쉬는 21세까지 살아남았다.
 
현재 부모는 인도 총리에게 아들을 도와 달라는 편지를 보내고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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