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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나이의 선 굵은 화폭

‘쌍계사 길’(1982), 캔버스에 유채, 53 x 65.1 cm

‘쌍계사 길’(1982), 캔버스에 유채, 53 x 65.1 cm

‘외설악’(1984), 캔버스에 유채, 60.6 x 72.7 cm

‘외설악’(1984), 캔버스에 유채, 60.6 x 72.7 cm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더 좋아한 화가 박고석(1917~2002). “산이 사람이 되고 사람이 산이 되는 경지”(미술평론가 오광수)에 올랐던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1950년대 표현주의 작품부터 60년대 추상작품, 70~80년대 산을 모티브로 한 작품 등 뿔뿔이 흩어졌던 주요작 4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 화백의 부인인 김순자(89)여사를 비롯해 미술평론가 오광수·서성록, 박명자(현대화랑)·송향선(가람화랑)·엄중구(샘터화랑)·신옥진(부산 공간화랑) 등 갤러리 대표들이 힘을 모은 덕분이다. 특히 박 화백의 작품 200여 점을 담은 국영문 화집도 발간돼 의미를 더한다. 5월 1일 오후 2시부터 출판문화회관에서 세미나도 열린다. 건축가 김수근의 누나이기도 한 김순자 여사는 화가 이중섭, 시인 고은 등 수많은 문화예술인과 도타운 인연을 맺어온 박 화백에 대해 “정말 남을 위해서 산, 사랑이 많았던 분이었다”며 “예술성보다 인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술회했다.  
 

"박고석과 산-탄생 100주년 기념전
4월 25일~5월 23일 현대화랑,
문의 02-2287-3591"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현대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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