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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전 마지막 촛불집회..."사드철회""적폐청산" 등 개혁 요구 이어져

 제19대 대통령 선거 열흘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촛불 집회가 29일 광화문 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각 ‘사드 배치철회’‘세월호참사 진상규명’등을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29일 서울 종로구 영풍문구 앞에 모인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은 ‘한국에 사드 배치 비용 10억 달러를 내라고 통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7일(현지시각) 발언 관련 “굴욕적인 사드 배치 합의를 되돌리라”고 주장했다. 정상덕 원불교 성주성지 수호비상대책위 위원회는 “불법으로 사드를 들여오는 과정에 주민과 성직자, 평화 운동가들이 폭력을 당했다”며 “촛불의 힘으로 반드시 미군에게 사드를 반품할 것”이라고 했다. 성주ㆍ김천 등 인근 주민 50여명 등도 “사드 가고 평화 오라” “사드는 한국으로”등 구호를 외치며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도 이날 7시 광화문 광장에서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열어 “적폐 청산”을 요구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조기 대선이 치러지지만 사회개혁을 바라는 촛불 시민들의 요구는 사라지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장관들이 적폐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며 집회를 이어가는 배경을 설명했다. 퇴진행동은 이날 재벌체제ㆍ공안통치기구 등 10개 분야 총 100대 개혁, 강화, 보장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오른 세월호와 관련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시했다. 전명선 4ㆍ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위원장은 “세월호가 떠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국민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더는 이런 아픔이 없는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실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먼저 대피 시키다 숨진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씨는“학생들을 두고 나올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구하는 데 온 힘을 다했는데 상시근무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순직을 인정받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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