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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출금 이후 10개월 만의 장기 출장… 딸 결혼식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달 17일 불구속 기소로 출금 조처가 풀린 직후 주말을 이용해 잠시 일본에 다녀오긴 했지만 장기 해외 출장은 사실상 지난해 7월 이후 거의 10개월 만이다.
 

지난 13일 차녀 하와이 결혼식 참석으로
출국금치 조치 일시적 해제된 적 있어

신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롯데그룹과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IBM, 허쉬, 미국 금융사 관계자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버지니아 로메티(Virginia Rometty) IBM 회장과의 미팅을 통해 롯데가 IBM과 제휴해 실제 적용을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왓슨’ 등 IT 자문과 양사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 사업부문 등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신 회장은 미국 식품업체 허쉬 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라 생산중단 명령을 받은 롯데제과와 허쉬사의 합작사 상하이 소재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 초콜릿 공장 관련 내용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상하이푸드코퍼레이션는 허쉬와 롯데제과의 합작법인으로 주로 초콜릿을 생산하는 업체다.
 
신 회장은 ‘더 뉴욕 팰리스’ 호텔 영업 상황도 체크하며 현장경영도 둘러본다. 롯데는 지난 2015년 8월 뉴욕의 지상 55층 규모 럭셔리 호텔 ‘팰리스 호텔’을 8억500만 달러에 인수, ‘더 뉴욕 팰리스’ 호텔로 이름을 바꿨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다음주 마침 신 회장의 재판 일정이 없어 미국 출장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안다”며 “미국 출장 기간은 1주일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차녀 결혼식 참석으로 출국금지 조치가 일시적으로 해제된 바 있다. 
 
지난 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하와이에서 열리는 차녀 승은(24)씨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검찰 측에 일시적 출금 해지를 호소해왔다. 
 
승은씨는 일본 TBS 인기 아나운서인 이시이 도모히로(石井大裕ㆍ32) 씨와 지난해 12월 약혼했다. 신 회장은 약혼식 당시에도 특검의 양해를 얻어 일본 도쿄로 출국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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