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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탄이 불소나기처럼”…북한군 최대규모 타격시위 영상 공개

28일 북한 조선중앙TV는 북한 인민군 창건일(25일)에 강원도 원산에서 열린 실사격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북한은 6차 핵실험을 진행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과 달리 육ㆍ해ㆍ공군을 동원한 합동 화력훈련을 벌였다.  
 
이날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조선인민군 창건 85돌 경축 군종 합동타격시위’라는 제목으로 훈련 사흘만에 공개한 영상에는 해안가에 새까맣게 늘어선 자주포들이 일제히 화염을 내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25일 훈련에서 강원도 원산 해안가에 늘어선 북한군의 자주포 포격 모습. [조선중앙TV 캡쳐]

25일 훈련에서강원도 원산 해안가에 늘어선북한군의 자주포 포격 모습. [조선중앙TV 캡쳐]

북한은 이날 합동타격시위에 잠수함과 전투기까지 동원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조선인민군 군종 합동타격시위가 건군 사상 최대 규모로 성대히 진행됐다”며 “잠수함들이 신속히 침하해 적 함선들에 강력한 어뢰 공격을 들이댔고 초저공으로 바다 우(위)를 스칠 듯이 날으며 목표 상공에 진입한 추격기, 습격기, 폭격기들에서 멸적의 폭탄들이 불소나기마냥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은 이번 훈련을 ‘타격시위’라며 미국의 칼빈슨함을 겨냥한 무력시위임을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24일 실시한 훈련을 ‘장거리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으로, 또 지난해 12월 1일 훈련은 ‘포병대집중화력타격연습’이라고 불렀다. 통일부 당국자는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 외부에 북한의 군사력을 과시하고 내부에는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본격적인 화력훈련에 앞서 검정색 벤츠를 타고 부대를 사열했다. [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본격적인 화력훈련에 앞서 검정색 벤츠를 타고 부대를 사열했다. [조선중앙TV 캡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검정색 벤츠를 타고 포병, 해군, 항공부대를 사열하며 군 장악력을 과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북한군 수뇌부의 모습도 보였다. 또 최근 해임된 것으로 알려진 김원홍 국가보위상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태양절(김일성 생일)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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