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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사라진 마을 위에 떠오른 신(?)

폭우로 고통을 겪은 콜롬비아의 한 마을에 신의 모습처럼 보이는 빛이 쏟아졌다. 지역주민들은 이를 예수가 보낸 신호라고 믿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폭우로 고통을 겪은 콜롬비아의 한 마을에 신의 모습처럼 보이는 빛이 쏟아졌다. 지역주민들은 이를 예수가 보낸 신호라고 믿었다. [사진 데일리메일 캡쳐]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 예수의 형상이 나타나 화제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산사태로 파괴된 콜롬비아 칼다스주 마니살레스 지역의 산칸치오(Sancancio) 산 위에 희귀한 구름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구름 사이로 비스듬히 햇볕이 내리쬐고 있다. 언뜻 보면 예수의 형상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이 모습을 촬영하며 나사렛 예수의 전조라고 여겼다. 
 
이 광경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린 한 여성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콜롬비아인의 마을을 방문했다"며 "그는 하늘을 진정시켰고, 실제로 폭우가 그치기 시작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에선 이 모습을 단순한 자연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는 햇빛이 구름의 다양한 형태를 통과하는 자연현상이다. 세계 어디서나 일어난다", "사람은 고통의 순간에 삶과 싸움을 계속할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는 하느님의 계시라고 믿고 싶어한다"고 이성적으로 평가했다. 즉 자신의 상황에 따라 같은 것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편 지난주 이곳에는 한 달 치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려 홍수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7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된 상태다. 지난달 21일 푸투마요주 모코아에서도 기록적인 폭우로 320명 이상이 죽고, 수천 명의 사람이 집을 잃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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