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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송이 꽃의 향연에 빠져 보세요, 고양국제꽃박람회 28일 개막

“일산 호수공원에서 1억 송이 꽃의 향연에 빠져보세요.”
“세계적으로 희귀한 각국의 다양한 꽃도 만나 보세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꽃잔치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7일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임박
희귀한 세계 이색 식물 6종도 볼거리
300여 회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풍성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7일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네덜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중국 등 해외 29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해 각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을 호수를 배경으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165개 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총 275개 화훼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자이언트 장미'[사진 고양시]

'자이언트 장미'[사진 고양시]

 
꽃대가 2m 크기인 자이언트 장미, 크기 1㎝ 미만의 극소 분재…. 세계 이색 식물 6종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튤립(600본), 레인보우 카네이션(900본), 블랙 히아신스(100본) 등 네덜란드산 3종과 공중 분재(3개),극소 분재(30개) 등 일본산 2종, 에콰도르산 자이언트 장미(200본)가 주인공이다.
'극소 분재'[사진 고양시]

'극소 분재'[사진 고양시]

 
아이스크림 튤립은 잎이 많고 꽃대가 크며 꽃의 모양이 아이스크림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레인보우 카네이션은 식물용 물감을 물에 푼 뒤 카네이션을 담가 삼투압 효과로 꽃잎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인 것이다. 히아신스는 대부분 분홍색이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한 검은색 히아신스를 만나 볼 수 있다.
 
공중 분재는 화분 받침대와 식물 뿌리 부분에 양극의 자석을 부착해 분재를 공중에 띄운 것이다. 크기 5cm 이하의 예쁜 분재부터 돋보기로 봐야 하는 3∼5mm의 극소 분재 30개도 있다. 에콰도르산 장미는 꽃대가 2m 길이에 달한다.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무게 1400kg의 안개꽃과 스타티스로 만들어진 ‘웰컴 무지개 정원’으로 시작하는 세계 화훼 교류관에서는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한 ‘플라워 인 라이프(Flowers in Life)’관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홈 플라워 인테리어가 전시된다. 야외정원도 볼거리가 많다. 거실·주방·침실·주차장·텃밭까지 갖춘 집을 꽃으로 표현한 ‘알콩달콩 수변정원’이 멋지다. 동화 같은 마을에 아기자기한 화훼 소품이 어우러진 ‘도란도란 정원’은 작은 화단이나 정원도 볼만하다.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마련된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장.[사진 고양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박람회 기간 행사장인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K-팝·댄스·전통무용·치어리딩·마술·뮤지컬·클래식 연주·난타 등 274개 팀이 나와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고양시립합창단 공연·바디 플라워 쇼 등 300여 회의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고양시는 공식 개장일 이튿날인 29일 오후 6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밤이 되면 꽃 사이에 숨어 있던 조명이 켜지며 꽃들은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고양이 가족 조형물, 20m 길이의 빛 터널,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LED 나무 30그루 등은 로맨틱한 빛 정원으로 변신한다. 야간 개장의 백미는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 LED조명·분수·레이저·무빙라이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의 예술이 매일 밤 8시와 8시45분 두 차례 진행된다. 주말에는 불꽃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화려함을 뽐낸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소비 절벽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에 힘을 실어 주는 실속 있는 박람회, 침체된 국내 화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박람회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화훼 수출 상담을 통해 5년 연속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며 “올해도 30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가용으로 꽃박람회장에 방문할 경우 평일에는 자유로 킨텍스 IC, 주말과 휴일에는 이산포 IC, 제2자유로 법곳IC를 권장한다.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지하철과 버스로 방문할 경우 최대 25%의 입장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휠체어·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종합안내소,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인안내시스템 8대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한다. 꽃에 대한 재미난 설명을 들으며 행사장 투어를 할 수 있는 ‘꽃보다 청춘 해설사’도 운영한다. 문의는 031-908-7750~4.
 
고양=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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