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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기숙사 룸메이트 바꾸기 위해’ … 전산망 해킹한 대학생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앙포토]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2명이 룸메이트를 바꾸려고 기숙사 전산망을 해킹했다가 적발돼 유기정학 징계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울산과기원은 지난달 이 학생들에게 올해 1학기 유기정학 징계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재학생 A씨는 지난해 6월 여름학기 기숙사 입주 신청 과정에서 친구인 재학생 B씨에게 룸메이트를 자신이 원하는 학생으로 해달라고 조작을 부탁했다.
 
이에 B씨는 기숙사 전산망 관리 업체인 대학 관리운영사 서버를 해킹해 기숙사 신청 정보와 룸메이트 정보를 바꿨다.
 
그러나 사건은 미수에 그쳤다. 대학 측은 기숙사와 룸메이트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전 정보와 달라진 사실을 알아챘다. 또 이들이 기숙사 전산망을 해킹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다. 
 
학교는 이들에게 유기정학 처분, 기숙사 강제퇴사, 징계 기간 기숙사 입주 제한 조치를 내렸다. 
 
울산과기원 학생이 학교를 상대로 전산망 해킹을 벌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4년 3월 해킹 동아리 회원들이 대학 전산망을 해킹해 구두경고와 훈계를 받았고, 2013년 6월에는 한 학생이 기숙사 전산망을 해킹해 근신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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