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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의 밀당?…한반도 해역 진입 날짜 또 늦어져

지난달 15일 독수리훈련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

지난달 15일 독수리훈련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칼빈슨함이 부산항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 미 해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이 당초 일정(26~27일께)보다 늦게 한반도 해역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은 26일 “칼빈슨함이 한반도 해역에 바로 진입하지 않고 인근 해역에서 대기 중”이라며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15J 전투기 2대가 칼빈슨함 함재기인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2대와 공동훈련을 한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밝힌 훈련 장소는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현(沖繩) 동쪽 상공이다. 칼빈슨함이 아직 일본 해역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당초 칼빈슨함은 지난 24일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의 연합 훈련을 마치고 한반도 해역으로 북상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칼빈슨함의 일본 해역 대기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국이 북한의 도발 여부나 정도를 보고 칼빈슨함 투입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중국을 배려한 미국의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 최근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칼빈슨함 한반도 해역 배치 타이밍을 조정하고 있다는 거다. 실제 미측은 칼빈슨함이 한반도 해역에 진입하더라도 동해에만 머물게 할 방침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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