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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손님 빼앗길라" '가격할인'·'리모델링' 현수막 14개 가위로 찢은 60대 업주

지난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 인화동 모텔촌에서 이모(65)씨가 한 모텔 입간판을 가위로 훼손하고 있다. [사진 전북 익산경찰서]

지난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 인화동 모텔촌에서 이모(65)씨가 한 모텔 입간판을 가위로 훼손하고 있다. [사진 전북 익산경찰서]

지난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 인화동 모텔촌에서 이모(65)씨가 한 모텔 입간판을 가위로 훼손하고 있다. [사진 전북 익산경찰서]

지난 19일 오전 전북 익산시 인화동 모텔촌에서 이모(65)씨가 한 모텔 입간판을 가위로 훼손하고 있다. [사진 전북 익산경찰서]

모텔 150여 개가 몰려 있는 전북 익산시 최대 '모텔촌'에서 하룻밤 사이 광고 현수막과 입간판 14개가 찢기는 일이 벌어졌다.
 

익산경찰서, '재물손괴' 혐의 이모씨 입건
10여년 간 모텔 운영…"장사 안 돼 홧김에"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모텔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무더기로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로 이모(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 50분부터 4시 20분까지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모텔 14곳에서 내건 광고 현수막 13개와 입간판 1개를 가위로 찢은 혐의다. 조사 결과 피해를 본 모텔들은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들이다. 현수막에는 이런 내용과 함께 '가격 할인'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승용차로 이동하며 30분 만에 범행을 마치고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은 이 같은 장면이 찍힌 모텔촌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확보해 이씨를 붙잡았다.
 
이씨는 해당 모텔촌에서 10여년간 모텔을 운영해 온 업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에서 "모텔 건물이 낡고 오래돼 장사가 안되는 터에 리모델링한 다른 모텔들에 손님이 몰리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
익산=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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