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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권력 1위 지드래곤, 그가 직접 꼽은 스타일 멘토는?

2014년 파리에서 열린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 [사진 중앙포토]

2014년 파리에서 열린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 [사진 중앙포토]

'국내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힌 지드래곤의 스타일 멘토는 누구일까. 설문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지은 이사(콘텐츠제작본부 스타일리스트팀)와 스타일리스트 양승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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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일상을 받은 지은 이사(가운데). [사진 방송캡처]

지난해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일상을 받은 지은 이사(가운데). [사진 방송캡처]

지은은 2000년부터 YG에 입사, 렉시·원타임 등을 거쳐 지드래곤이 소속된 '빅뱅'의 스타일링을 전담하고 있다. 그룹 해외 활동 및 개인 스타일링까지 그의 손을 거친다. 최근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론칭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지은 이사에 대해 '말 그대로 멘토'라고 밝혔다. "모든 패션 관련 작업을 처음부터 같이 해 왔다"면서 
"안돼도 되게 하는 능력이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지은의 모습"
이라고 평했다. "풀리지 않던 작은 부분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뭔가를 말할 때 가장 믿음이 가는 인물"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친구이자 아이돌 그룹 2NE1의 의상을 맡았던 양승호 스타일리스트. [사진 양승호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의 친구이자 아이돌 그룹 2NE1의 의상을 맡았던 양승호 스타일리스트. [사진 양승호 인스타그램]

또 한 명의 멘토로 꼽은 양승호 스타일리스트 역시 한때 YG 소속으로 활약했다. 런던 패션스쿨 세인트마틴 재학 중이던 2009년 친구인 지드래곤의 소개로 YG의 걸그룹 2NE1 의상을 맡으며 업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가수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특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이름을 알렸다. 양씨는 여러 아이돌 스타들의 오랜 친구로 팬들 사이에서는  '양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드래곤은 그를 멘토로 꼽은 이유로 
"여러가지로 나랑 지향하는 바가 가장 비슷한 친구"
라는 이유를 들었다. "패션 외 다른 분야에 대해 두루두루 알고 있어 편하게 공유한다"면서 "음악적으로나 일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중한 멘토"라고 말했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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