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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방치한 경기도 대형 건설현장 무더기 적발

바퀴를 씻지 않고 건설현장 곳곳을 다닌 덤프트럭이나 방진 덮개 없이 건설자재를 보관하는 등 비산먼지를 방치한 대형 건설현장들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적발됐다. 유명 건설사의 건설현장도 대거 포함됐다.
 

경기 특사경, 비산먼지 방치 사업장 112곳 적발
유명 대형 건설사 현장도 상당수 포함

특사경은 최근 도내 7154개 건설현장 중 사업 규모가 큰 670곳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비산먼지를 방치한 112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속은 도심지 주변 대형 공사장과 "먼지가 날린다"는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산먼지를 방치한 대형 건설현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사진은 먼지를 날리며 운행하는 덤프트럭. [사진 경기도]

비산먼지를 방치한 대형 건설현장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사진은 먼지를 날리며 운행하는 덤프트럭. [사진 경기도]

 
광주시의 한 상가 신축 현장은 모래와 흙을 실은 덤프트럭을 운행하면서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는 것을 막는 세륜 시설을 사용하지 않아 적발됐다.
 
안성시의 한 물류창고 부지조성 현장은 수조와 세륜 시설을 설치해 놓고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다 덜미가 잡혔다.
 
연천군의 골재선별·파쇄업체는 현장에 20여 일 동안 1만t가량의 골재를 보관하면서 방진 덮개를 덮지 않아 단속됐다.
 
특사경은 적발한 업체 중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이나 세륜 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98개 공사장의 현장소장을 형사입건하고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공사장 사업 변경 신고를 안 했거나 경미한 위반이 적발된 14개 현장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만원 경기도 특사경 단장은 "위반 업체 중에는 2016년 건설도급순위 1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7곳 등 유명 건설사 현장 13곳도 포함됐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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