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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습배치' 사드…남은 장비는?

26일 새벽,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일부를 경북 성주골프장에 전격 배치하면서 시험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성주골프장을 향한 장비는 핵심 장비인 X-밴드 레이더, 발사대, 요격미사일 등으로 트레일러 20여대분의 장비가 이날 투입됐다.
 
경북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성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사드 1개 포대는 크게 X-밴드 레이더, 발사대, 요격미사일, 발사통제장치 등 네가지로 구성된다. 때문에 주한미군의 시험가동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X-밴드 레이더의 경우 차량 형태이기 때문에 골프장 내 평탄한 위치 어디서든 전개가 가능하다. 실제, 괌에 위치한 사드포대의 경우에도 레이더 차량은 일반 평지에 위치해 있고 발사대 차량만 콘크리트 위에서 운용된다. 때문에 성주골프장에서도 발사대 차량을 위한 콘크리트 평탄화 작업만 완료되면 준비작업은 마무리되는 것이다.  
 
현재 발전기 등 일부 포대 운용을 위해 필요한 장비들은 김천 부근에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즉각적인 시험운용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지만 다음달 중에는 사드체계의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드 배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와 시설평가 등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미군이 이처럼 신속한 배치에 나섬에 따라 대선 전에 설치를 마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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