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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 '소통 창구'에 폭스뉴스 앵커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무부 대변인으로 폭스뉴스의 앵커 헤더 노어트(47·여)를 공식 임명했다. 트럼프가 취임한 지 95일 만이다.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노어트에 대해 “앵커와 기자로서 15년 넘게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수단 다르푸르 대학살 사건을 포함해 국내외의 다양한 뉴스와 사건을 다뤄왔다”며 “대변인으로 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 앤드 프렌즈'의 여성 앵커 헤더 노어트(47)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폭스뉴스 캡처]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 앤드 프렌즈'의 여성 앵커 헤더 노어트(47)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폭스뉴스 캡처]

 
노어트는 워싱턴DC의 마운트 버넌 칼리지와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 ABC뉴스와 폭스뉴스 등 언론계에서만 21년의 경력을 쌓은 그는 2012년부터 폭스뉴스의 아침 토크쇼 ‘폭스 앤드 프렌즈’를 진행하고 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노어트의 미디어 경험과 국제 문제에 대한 오랜 관심은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평소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를 즐겨 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어트를 직접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기자회견 때 노어트가 진행하는 ‘폭스 앤드 프렌즈’를 “매우 정직한 친구들”이라고 표현하며 “매우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그곳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용한 ‘폭스뉴스 출신’은 노어트뿐만이 아니다. 앞서 폭스뉴스의 안보 관련 애널리스트 맥팔랜드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으로 임명됐다가 지금은 싱가포르 대사가 됐다. 폭스뉴스의 UN 담당 기자였던 조너선 와치텔은 지난 2월 니키 헤일리 UN주재 미국대사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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