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전주국제영화제를 즐기는 법, 매거진M 기자의 추천 코스!

황금연휴에 JIFF를 찾는 이들의 마음이 다 같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를 더 볼까, 나들이를 해볼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10년 동안 매해 JIFF를 찾았던 기자의 추천 코스.
 
※CGV1~7 CGV 전주고사 1~7관
 
4월 29일 토요일│영화 덕후의 전주 나들이
요즘 극장가 대세인 ‘몰아보기’를 제대로 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영화제다. 한국 독립영화부터 유럽 신작까지 JIFF에서 두루 만나보자. 식사는 빨리, 간단하게 먹을 메뉴로 준비했다.
 
10:30
‘초행’ CGV4 ⑫
김대환|한국|107분|전주시네마프로젝트
‘철원기행’(2016)에서 탄탄하고 섬세한 필치의 가족 드라마를 선보인 김대환 감독의 신작. 동거 6년 차 커플이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양가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12:00
삼백집(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22)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콩나물국밥 전문점. 김을 뿌려 먹는 수란이 백미.
 
14:30
‘다른 모든 것들’ CGV3 ⑫
나탈리아 알마다|멕시코|98분|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스펙트럼 멕시코 여성 사진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인 알마다의 신작. 35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한 중년 여성 도나는 수영장을 향한다. 고립된 여성의 삶을 유려한 영상에 담아낸 작품.
 
16:30
카페 빈타이 고사점(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38)
입구의 돌길과 마당이 고즈넉한 이곳에서 잠깐 휴식.
 
18:00
효자문(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43-22)
진한 국물이 일품인 갈비탕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저녁 해결.
 
20:00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 CGV1 ⑮
일디코 엔예디|헝가리|116분|개막작
몸은 자랐지만 정신은 미숙한 여자, 정신은 성숙하지만 팔이 불편한 남자. 둘은 서로의 몸과 영혼을 궁금해 하며 가까워진다. 교감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로 올해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
 
체력이 허락한다면…
자정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여섯시에 끝나는 ‘미드나잇 시네마2’(CGV4, ⑲)에 도전하자. ‘안티포르노’(2016, 소노 시온 감독) ‘뱀파이어 소년’(2016, 마이클 오셰어 감독) ‘죽음의 게임’(2017, 세바스티앙 랑드리·로랑스 바즈 모루아 감독)을 상영한다.
 
4월 28일 금요일│식도락은 필수, 영화는 옵션인 당신
찬란한 전주의 봄을 캄캄한 극장에서 보내기 아깝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한옥마을 투어부터 전주 돔에서의 영화 관람, 맛집 탐방까지 두루 즐겨보자.
 
10:00
한옥마을(전주시 완산구 교동)
사진=중앙DB

사진=중앙DB

유명 관광지로 떠오른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와 소란스런 관광지의 풍경을 함께 만끽하자. 딸기 모찌, 문어다리 등 길거리 음식도 안 먹으면 섭섭하다.
 
12:00 
한옥소떡갈비(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2)
한옥마을의 맛집. 추천 메뉴는 소고기를 잘 갈아 달콤 고소한 양념을 한 떡갈비와 대통밥.
 
14:00
남부시장 청년몰(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 남부시장)
아기자기한 소품과 세련된 악세사리 등을 파는 상설 시장이다. 영화제 기간 중엔 제3회 100Film, 100Poster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19:00
‘파리의 밤이 열리면’ 전주 돔 ⑫
에두아르 바에르|프랑스|96분|전주 돔 상영
파리의 밤이 열리면

파리의 밤이 열리면

연극 개막 전날 밤, 극단 단장 루이지는 단원들의 밀린 임금을 줄 돈을 찾으러 프랑스 파리 시내를 누빈다. 유쾌한 코미디 로드 무비로, 파리의 아름다운 정취를 박자감 있는 영상으로 느낄 수 있다.
 
21:00
삼천동 막걸리 골목(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막걸리 한 주전자를 더 시킬 때마다 새로운 안주가 나온다. 술 센 친구들과 함께 안주상의 ‘끝판왕’ 홍어가 나올 때까지 도전해보자.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해도, 모든 안주가 기가 막혔다는 건 기억할 듯.
 
체력이 허락한다면… 전주 가맥에 가 보자. ‘가맥’은 ‘가게 맥주’의 준말로 ‘가맥집’은 슈퍼에서 맥주를 파는 곳. 전일슈퍼, 영동슈퍼, 경원상회 등이 유명하다. 황태포와 먹태가 인기 메뉴이며, 간장 소스가 일품.
 
이지영·김나현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