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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긴장 속 한국계 미국인 평양서 출국 직전 구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5일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평양을 방문했던 50대 한국계 미국인이 지난 21일 출국 직전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연변과기대 교수로서 1개월 정도 북한에서 머무른 뒤 평양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북한에 억류됐다.
 

아사히신문 "북한, 연변과기대 50대 교수 체포"
CNN 등 속보…평양 억류 미국인 3명으로 늘어

미국 CNN도 이날 속보를 통해 평양주재 스웨덴대사관의 마르티나 아버그 2등 서기관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평양주재 스웨덴대사관은 북한에서 미국의 영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구금된 미국인의 이름이 토니 김(Tony Kim)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도 이와 관련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전략적 인내가 다하고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억류가 발생했다”고 주목했다. BBC는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억류된 남성이 김씨이며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이 김씨를 체포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씨는 연변과기대 교수 재직 당시 대북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도 관련 논의를 위해 방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북한 당국이 신변을 억류한 미국인은 총 3명이 됐다. 북한에선 한국계인 김동철 목사와 등 대학생 오토 웜비어 등 2명이 장기 구금형을 받고 억류돼 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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