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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 도피 도운 30대 여성 구속 "도망 염려"

최규선씨. [중앙포토]

최규선씨. [중앙포토]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 최규선씨 도피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박모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지용 부장검사)는 구속집행 정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달아난 최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박씨를 23일 오후 구속했다.  
 
이날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법 박재순 당직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구속 집행정지 상태에서 입원 중이던 병원을 벗어나 이달 초부터 도주한 최씨의 은신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최씨가 병원에서 도주할 때부터 자신의 차에 태워 동행하며 경남 하동, 전남 순천 등지에서 도피처를 물색하고 은신처에서 식사와 병간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회삿돈 43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올 들어 그는 법원의 구속 집행정지 허가를 받았으며 이 기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이달 6일 자취를 감췄다.  
 
최씨는 2심 진행 중인 올해 1월부터 건강 상태를 이유로 구속 집행이 정지됐고, 두 차례 연장 후 이달 초 다시 연장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 151조에 따르면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를 은닉 또는 도피하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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