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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핵시설 타격 때 中 군사 개입 불필요”

환구시보 인터넷판 사설 주장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은 22일 사설을 통해 “한·미군이 38선을 넘어 대북 지상전과 (김정은) 정권 붕괴에 나서면 즉각 군사적 개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무력을 통한 한반도 통일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 마지노선은 중국이 일정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끝까지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그러면서 “북한이 계속 핵·미사일 개발 수위를 높여 미국이 관련 시설에 대한 외과수술식 타격을 한다면 중국은 외교적으로 반대 입장이 분명하지만 군사적 개입을 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군사적으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북한 당국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미군의 공중 타격이 현실화되더라도 중국은 불개입할 것임을 분명히 해 북한에 경고장을 날린 것이란 해석이다.
 
한편 호주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이날 “수일 내에 핵추진 항모 칼빈슨함이 동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정박 중인 미 7함대 소속 로널드레이건함과 서태평양에 진입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니미츠함까지 포함하면 곧 한반도 주변 해역에 핵항모 세 척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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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 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에서 트레일러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위성사진은 풍계리 핵실험장이 평양에서 지시를 받으면 언제든지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정용환 기자
cheong.yongw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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