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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대표, 여직원 몸에 시너 뿌리고 불붙인 뒤 자신도 목 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인력사무소의 대표가 여직원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인 뒤 달았다가 자신은 야산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돈 문제로 직원과 갈등 추정, 차 안에선 시너통 발견
경찰 "피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예정"

18일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4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대표 A씨(62)가 직원 B씨(64·여)의 몸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이고 달아났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는 등 중태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를 몰고 충남 홍성으로 달아났다. A씨를 찾아 홍성으로 간 경찰은 야산에서 목을 매고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차량에선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시너통 3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평소 채무 관계로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채무관계에 있던 B씨와 갈등을 빚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인 A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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