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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관전기자’ 손종수, 첫 시집 ‘밥이 예수다’ 출간

손종수 시인

손종수 시인

주요 바둑대회의 관전 필자로 활약하다 2014년 시 전문 계간지 『시와 경계』로 데뷔한 손종수 시인이 첫 시집 『밥이 예수다』를 출간한다.


시집의 표제작 「밥이 예수다」는 망원시장에서 3900원짜리 닭곰탕을 동료 시인 다섯 명과 먹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에게 이 닭곰탕 집은 ‘곰탕 한 그릇 값이면 다섯 목숨 구원하고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고로케 열한 명 먹일 수 있는 곳’이다. 나아가 생활이 팍팍한 서민들의 삶의 허기를 따스하게 채워주는 곳이다.
 
함께 망원시장에서 닭곰탕을 먹었던 정한용 시인은 추천사에서 손종수 시인을 가리켜 “말을 많이 하기보다 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그래서 상대방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또한 정한용 시인은 “(손종수 시인의) 시 세계는 타자에 대한 ‘위로’에 주목한다”며 “어둡고 힘겹게 사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상처를 쓰다듬는 일, 문학이 지녀야 할 그 중요한 덕목을 그는 화려하지 않게 은근히 보여주려 애쓴다”고 설명했다.
 
제목: 밥이 예수다 
- 저자: 손종수
출판사: 북인        
발행일: 2017년 5월 3일    
가격: 8000원
문의: 02-323-7767 / 010-3299-4952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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