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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노인, 기적적으로 살려낸 버스기사

재빠른 응급 처치로 승객의 목숨을 구한 버스 기사가 화제다. 

17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홍성을 출발해 광천 시내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이날 기사 이석재(57)씨는 버스가 터미널에 도착한 뒤에도 손님 한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자 잠을 자는 것으로 알고 승객에게 다가갔다. 이씨가 노인 승객을 흔들어 깨웠지만 움직이지 않았고, 승객은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이씨는 노인을 버스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 3분간 심폐소생술을 하자 노인은 숨을 쉬기 시작했고, 이씨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노인의 목에 받쳐줬다.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긴 노인은 후에 도착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이씨는 "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다"며 "버스 기사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고 한다.
 
이형진 인턴기자 lee.h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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