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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계집애들 싫다"던 홍준표 앞에 이대생 나타나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가 한 프로그램에서 이대생들을 만났다. 17일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 방송분에 나온 장면이다.  
[사진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 캡쳐]

[사진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 캡쳐]

이날 홍 후보는 "이대생을 데려왔다"는 제작진의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바로 2011년에 홍 후보가 대학생 30명 앞에서 "이대 계집애들 싫다. 꼴같지 않은게 대든다. 패버리고 싶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홍 후보 앞에 등장한 한 이대생은 "왜 이런 말을 했느냐"고 물었고 홍 후보는 "그 뒤에(패버리고 싶다) 말은 안했는데…농담이었다"며 해명을 시작했다.  
홍 후보는 "첫 미팅에 나온 분이 이대 1학년이었다. 그녀가 '어느 고등학교 나왔냐'고 묻기에 대답했더니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버리더라. 내가 나온 고등학교는 대구 삼류 고등학교였다. 그때 상처 많이 받아 대학시절 미팅 한번 안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생이 "아직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시냐"고 묻자 홍 후보는 "없다"고 대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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