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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수퍼스타들 막판 합류 땐 숙소 어디로?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의 꽃’ 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수퍼스타들의 참가 여부는 대회 흥행의 큰 변수다. NHL 리그운영위원회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지난 4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NHL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6월 이후에 다시 올림픽 출전을 둘러싼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조직위 측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를 앞두고도 줄다리기가 이어지다 대회가 임박해서 결정이 났다”며 기다려보자는 입장이다. NHL이 불참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있다. 2014년 소치 대회 때도 양측이 팽팽히 맞서다가 개막 7개월을 앞두고 출전에 합의했다.
 

대회 불참 발표했지만 번복 가능성
강릉 시내 특급호텔 예약 이미 끝나
함께 온 인사들 머물 곳도 마땅찮아

하지만 이들이 결정을 번복해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해도 문제가 있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는 수퍼스타나 귀빈들을 위한 특급 호텔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선수촌이나 크루즈선에서 묵는다해도 이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이 지낼 곳이 마땅치 않다. 미국과 캐나다 선수단 50명이 각각 가족 4명씩만 데려와도 200명이다.
 
강릉 시내 특급 호텔들은 이미 예약이 다 끝난 상태다.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관계자는 “이미 206실 예약이 꽉 찼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과 기존 회원들이 묵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릉지역 유일한 5성급 호텔인 씨마크호텔(150실) 관계자는 “NHL이나 IIHF 관련 예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지난해 말 평창조직위가 강릉 지역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을 점검한 결과 보안·시설 등에서 외국인과 VIP를 맞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NHL 선수노조의 린 화이트 국제전략부회장 등 올림픽 실사단은 지난해 10월 한국에 실사를 왔다가 강릉에 마땅한 숙소를 찾지 못하자 서울 지역 호텔을 알아봤다. 대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NHL 선수들이 온다해도 가족들은 서울에서 머무르면서 새로 개통될 KTX로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릉=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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