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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암스트롱이 달에 차고 간 ‘문워치’ 올해로 60년

럭셔리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은 헤리티지(유산)다.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대표적 유산은 1957년 첫 출시한 ‘스피드마스터’ 라인이다. 이 시계는 69년 닐 암스트롱 일행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 손목에 찼던 인연으로 ‘문워치’로도 불린다.
 

1957년 첫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디자인·기능 현대적으로 재해석
다양한 컬렉션 선보여 … 한정판도

오메가는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스피드마스터에 대한 헌정을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지난 3월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인 바젤월드에서 선보였다.
 
①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컬렉션. ②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레이디 컬렉션. ③ 스피드마스터 38㎜ 카푸치노. ④ 1957 트릴로지 한정판 세트. [사진 오메가]

①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컬렉션. ②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레이디 컬렉션. ③ 스피드마스터 38㎜ 카푸치노. ④ 1957 트릴로지 한정판 세트. [사진 오메가]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스피드마스터 38㎜’였다. 기존의 큼직한(44.25㎜) 시계 케이스를 38㎜로 줄여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원형 서브 다이얼(작은 다이얼) 3개와 6시 방향에 자리한 타원형 날짜 창을 새로 적용했다. 일부 모델에는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작은 천연석을 촘촘히 박아 메우는 세팅 방식)한 베젤(테두리)을 추가했다. 스피드마스터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라 할 수 있는 타키미터(특정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기능) 눈금을 그대로 두고 바깥으로 다이아몬드 베젤을 두르는 듀얼 베젤 디자인이 보석의 우아함과 스피드마스터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을 냈다. 새로 선보인 스피드마스터 38㎜의 14개 모델 가운데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로즈골드 소재에 브라운 컬러 가죽 스트랩(끈)을 매치한 ‘카푸치노’ 모델이 가장 주목받았다.
 
올해 바젤월드에서 보여진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빈티지 시계의 부활이다. 오메가는 스피드마스터 38㎜와는 별개로 57년 함께 선보인 오리지널 ‘스피드마스터’와 ‘씨마스터 300’ ‘레일마스터’를 기리기 위해 3개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60주년 기념 한정판 ‘트릴로지(Trilogy)’를 내놓았다. 3개 시계 모두 특수 처리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했으며, 블랙 ‘트로피컬’ 다이얼과 복고풍 오메가 로고를 담았다. 3개의 시계를 한데 담은 프레젠테이션 박스는 557개, 시계 각각은 3557개씩 한정 판매한다.
 
여성 컬렉션도 대폭 보강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레이디 컬렉션’은 기존의 30㎜, 34㎜에 이어 이번에는 38㎜, 28㎜사이즈를 새로 선보였다. 시계 케이스가 브레이슬릿(시계줄)에 견고하게 연결돼 손목이 얇은 사람들은 더 나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는 30개 모델 중에서 38㎜ 사이즈 스테인리스 스틸 및 18K 로즈골드 브레이슬릿 모델과 34㎜의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이 우선 출시된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마스터 크로노미터 컬렉션’은 이 시계 디자인의 상징인 티크 갑판 콘셉트에 변화를 줬다. 기존의 수직 티크 패턴을 수평으로 바꿨고, 날짜 창을 3시에서 6시 방향으로 옮겨서 균형미를 강조했다. 브라운 가죽 스트랩을 매치한 41㎜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광택을 낸 오렌지 컬러 초침을 갖췄다.
 
바젤=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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