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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스모그로 뒤덮인 서울. 대도시 서울과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시의 미세먼지 연평균치가 최근 비슷하게 측정될 정도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중앙포토]

스모그로 뒤덮인 서울. 대도시 서울과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시의 미세먼지 연평균치가 최근 비슷하게 측정될 정도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중앙포토]

미세먼지 덕분에 외출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돈은 굳었지만, 동시에 마음도 굳었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은 왠지 내 마음도 나쁜 것만 같다. 대기오염은 우리의 일상 뿐 아니라 감정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실제 연구로도 증명된다. 


영국 요크대학의 사라 나이트와 피터 하울리는 "깨끗한 공기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연구 보고서에서 삶의 만족감과 호흡기 질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 연구자는 "삶의 만족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 농도 사이에 '상당한 부정적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91년 시작된 에섹스 대학의 영국가구패널조사와 2008년 이 조사가 통합된 영국가구종단연구에서 나온 데이터, 그리고 환경부의 대기오염 자료를 비교분석한 뒤 이같은 결과를 내렸다.
 
영국의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다. 런던 도심의 메리본가의 연평균 질소산화물 농도는 유럽연합 허용 상한치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연초 공개된 유럽환경국의 '유럽 대기 질: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EU 28개국에서 7만1000명의 조기사망에 이산화질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최근 "대기오염 문제에 계속 직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디젤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의 심각한 수준이라는 인식에 동의한다"며 "나쁜 대기는 암, 비만, 심혈관질환에 이어 보건에 4번째로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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