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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형 전술핵무기 'B61-12' 시험비행 성공

 
북한 핵 대응 차원에서 미국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가 논의되는 가운데 미국이 최근 차세대 핵폭탄 실험비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부터 400기 생산…F-35 등 장착
나토군 전술핵 교체…"한반도 배치할 수도"
GPS·레이더 이용해 터널 안도 공격

록히드마틴 산하 미 샌디아 국립연구소가 지난달 F-16 전투기를 이용해 B61-12, 일명 ‘스마트 원자폭탄’을 비활성화(핵탄두를 탑재하지 않은) 상태로 시험비행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
미국이 주한미군에 배치했다가 1991년 철수시킨 전술핵도 B61 초기 버전이다.
 
 
2013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B61-12는 무게 320㎏, TNT 기준 최대 5만t의 폭발력을 가진 소형 원자폭탄이다. 
 
GPS 항법장치와 자체 레이더를 장착해 터널과 같이 은폐된 시설물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  
 
목표물에 따라 폭발력도 4단계(300t·5000t·1만t·5만t)로 조절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고속도로 터널 안에 숨겨뒀다가 발사 직전 이동식발사대(TEL)를 이용해 옮긴 뒤 기습발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110억 달러(약 12조5620억원)를 들여 2020년부터 400기의 B61-12를 순차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배치해놓고 있는 구형 전술핵부터 대체할 전망이다. 
 
미국은 B61-12를 F-35 스텔스 전투기나 B-2 스텔스 폭격기에 장착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 측은 “실전 배치하기 위해선 더 많은 추가 실험을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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