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시리아 공습작전' 사진, 오바마 '빈라덴 사살작전'과 비교해보니

미군의 시리아 공습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시 상황실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구석 자리에 앉아 화제가 됐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 당시 사진과도 같은 구도다.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 당시 오바마 행정부의 상황실(좌측)과 시리아 공습작전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상황실. [사진 CNN 홈페이지]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 당시 오바마 행정부의 상황실(좌측)과 시리아 공습작전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상황실. [사진 CNN 홈페이지]

 

부통령·국방장관·합참의장 등 국방 참모는 없고 사위·재무장관·상무장관이

미국 CNN은 오바마와 트럼프의 닮은듯 닮지 않은 워룸을 비교하며, 그 차이점이 시사하는 바를 분석했다.
 
누가 앉아있고 누가 서있을까?
[사진 CNN 홈페이지]

[사진 CNN 홈페이지]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 마련된 상황실의 가장 가운데엔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했다. 테이블에는 좌측부터 조 해긴 참모부장, 재레드 쿠쉬너 백악관 고문(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앉아있다.
 
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과 스티븐 배넌 NSC 수석 전략가, 스티븐 밀러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 마이클 안톤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행정관, 디나 파월 전략담당 구가안보보좌관, 개리 콘 구가경제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국방부 부관은 뒤에 서있다.
 
시리아에서 진행되는 군사작전의 상황실에 안보관련 참모들 보다 경제 관련 참모진들이 대거 들어서있는 것이다.
 
누가 없었을까?
 
스파이서 대변인은 워싱턴에 있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실과 연결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저녁만찬에 참석한 직후 상황실에서 보고를 받았다.
 
[사진 CNN 홈페이지]

[사진 CNN 홈페이지]

앞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별장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저녁만찬 도중 상황 보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각종 보고를 받는 양국 정상의 모습은 만찬에 초대받은 민간인에게 고스란히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 CNN 홈페이지]

[사진 CNN 홈페이지]

 
때문에 CNN은 당시 야외의 공개된 공간에서 보고를 받는 모습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만큼, 백악관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보안이 철저한 상황실에서 정확한 절차에 따라 보고를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사진 CNN 홈페이지]

[사진 CNN 홈페이지]

 
하지만 이 사진은 공개 직후 또 다른 논란을 불러왔다. 사위인 쿠쉬너가 아직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밀에 접근할 수 있는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