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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직원·학생 '최순자 총장' 사퇴 정식요구

▲ 인하대 교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비상대책위원회가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자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
인하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최순자 총장에게 이달 말까지 사퇴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했다.



인하대 교수회와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과 독선, 불통,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 최 총장은 오는 30일까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최 총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졸업식 ‘갑질’을 시작으로 구조조정을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교수, 학생, 직원에게 모멸감을 주는 등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학교 운영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복지에 써야 할 학교발전기금 130억 원을 한진해운 부실채권에 투자해 날린 뒤에도 최 총장은 ‘발전기금을 더 거둬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진해운에 130억 원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낸 대학본부와 재단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교육부에 감사를 청구하고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또 1인 시위와 총장 항의 방문 등 11단계로 구성된 자진 퇴진 방안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에 대한 부당한 임용계약 문제는 중부고용노동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앞서 인하대 교수회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통해 최 총장 퇴진을 의결했다.



투표에 참여한 교수 322명 중 244명(75.7%)이 찬성했다.



반대는 17명(5.2%), 기권은 5명(1.5%), 미투표는 56명(17.3%)으로 집계됐다.



총회에 참석하지 않은 368명의 교수는 위임장을 행사했다.



박우상 교수회 의장은 “인하대 역사상 교수회 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총장 사퇴를 의결한 것은 처음”이라며 “총장 개인의 독선에 의해 파괴되는 현실에 대해 학문공동체 구성원들이 책무를 다하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최 총장은 인하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자 두번째 모교 출신 총장으로 2015년 3월에 취임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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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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