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연대는 마약·성대는 2억…우리는?" 서강대학생들의 남다른 자부심

[사진 서강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사진 서강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서강대학생들의 유쾌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5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서강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연대는 마약 만들고 성대는 2억 나왔는데 우리는 뭐 없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를 본 '서강대학교 대나무숲 지기'는 "우린 대한민국 대학교 사상 최초로 탄핵 대통령을 배출했잖아요"라는 답글을 남겼고, 한 서강대학생은 "어딜 비벼. 판의 크기가 다른데"라는 댓글로 '좋아요' 185개를 받았다. 또 다른 서강대학생은 "마약이고 2억이고 솔직히 우리 미만잡(~미만으로 모두 잡다하다'의 줄임말)"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글을 접한 서강대학생들은 서로를 태그하며 '웃기다' '댓글 반응 봐라' 등 재밌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페이스북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퍼져 나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70학번이다.
 
제보자가 언급한 '성대 2억'은 지난달 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수원) 학생용 사물함에서 발견된 2억원 돈뭉치를 의미한다. 이 돈뭉치의 주인은 100억 원대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된 최유정(47) 변호사로 4일 밝혀졌다.
관련기사
또, 제보자가 언급한 '연대 마약'은 연세대 대학원 졸업생 A(25) 씨가 필로폰을 제조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을 뜻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세대 대학원 졸업생 A(25)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실험실 기구와 화학약품을 이용해 총 14차례 걸쳐 필로폰 13g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세대는 이와 관련 "경악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진상을 철저히 조사한 뒤 졸업취소 등 적정한 징계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