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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보도자료 표기가 '일본해'에서 '한반도의 동쪽 바다'로 바뀐 이유는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이라고 표기한 태평양사령부 보도자료(왼쪽). 주한미군은 해당 부분을 '한반도의 동쪽 바다(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라고 적었다.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이라고 표기한 태평양사령부 보도자료(왼쪽). 주한미군은 해당 부분을 '한반도의 동쪽 바다(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라고 적었다.



"한국인 정서 배려한 조치"

일본해(Sea of Japan)에서 한반도의 동쪽 바다(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로.
 
5일 미군이 발표한 두 가지 보도자료의 '동해'표기가 서로 달랐다. 미 태평양 사령부가 낸 보도자료와 주한미군의 보도자료다.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미 태평양 사령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미사일이 KN-15(북극성-2형)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미사일이 일본해에 떨어졌다(it landed in the Sea of Japan)”고 적었다.


주한미군도 보도자료를 웹사이트에 올렸다. 그런데 일부 내용이 달랐다. 주한미군의 보도자료는 태평양사령부 보도자료에 나온 미사일 발사 시간을 하와이 시간 기준에서 한국 시간으로 기준으로 바꿨다.  또 "미사일이 일본해에 떨어졌다"는 표현도 “미사일이 한반도의 동쪽 바다에 떨어졌다(it landed in waters East of the Korean Peninsula)”로 바꿨다. 주한미군은 태평양사령부 산하 부대임에도 다른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주한미군 김영규 공보관은 “주한미군은 한국의 정서를 배려해 보도자료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한미군은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숨진 효순ㆍ미선이 사건 이후 한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로 비쳐 지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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