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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전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에게 ‘리프팅 시술용 실 달라’ 독촉”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김상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김상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을 만나 “리프팅 시술용 실을 달라”고 재촉했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나왔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김태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원장의 진술서를 공개하며 “박 전 대통령 주치의였던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실을 이용한 시술을 대통령에게 해주기로 했는데, 김영재 원장이 (실 제공에) 협조하지 않아 김 원장을 직접 청와대로 불러들인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특검이 공개한 조서에 따르면 김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주치의에게 (리프팅 시술용) 왜 실을 주지 않느냐’고 물어왔다”며 “아직 허가 받은 제품이 아니라서 드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은 대통령 자문의였던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사건을 심리하기 위해 열렸다. 정 교수는 이 교수와 함께 2013년 박 전 대통령의 여름휴가를 앞두고 김 원장이 개발한 실을 이용해 리프팅 시술을 해주기로 약속했는데, 지난해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왔을 땐 “시술을 하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거짓 진술을 한 혐의(국회 증언ㆍ감정법 위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특검은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빨리 답을 줘야할 것 같다’고 적힌 이 교수가 정 교수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리프팅 실을 독촉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정 교수 측은 “직접 증거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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