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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영화 같이 봐요' 영화관 통째로 대여해 티켓 나눔한 여성

한 여성이 '위안부'를 다룬 캐나다 감독의 영화 '어폴로지'의 표를 무료 나눠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진 고승연 씨 인스타그램]

[사진 고승연 씨 인스타그램]

 
지난 1일 고승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30만원어치 영화 티켓을 구매한 이유'라고 쓰인 사진과 함께 영화 표를 무료로 나누겠다는 글을 올렸다.
 
자신을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이 널리 퍼지길 소망하는 20대 청년"이라고 소개한 고씨는 "영화 '어폴로지'를 많은 사람과 봄으로써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자신이 '영화 표 나눔'을 기획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영화 '어폴로지'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이 더는 없음에 고씨가 아쉬움을 느끼고 있던 차에, 한 영화관으로부터 30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면 '어폴로지'를 상영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고 씨는 사비를 들여 50명분의 티켓을 구매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렸다.
 
고 씨는 "자, 이제 49명의 빈자리가 생겼습니다! 저와 함께 영화 볼 분 어디 없나요?"라는 말과 함께 신청 링크를 올렸다.
 
이날 올라온 '영화 표 무료 나눔 신청'은 공지를 올린 지 3일 만에 마감됐다. 고 씨는 신청한 인원 중 49명을 선정해 오는 8일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함께 '어폴로지'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영화 '어폴로지' 포스터]

[사진 영화 '어폴로지' 포스터]

한편 캐나다 감독 티파니 슝이 연출한 '어폴로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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