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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국민의당 대선후보' 첫날, 키워드는 '안보·미래'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후보가 첫 일정으로 찾은 곳은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울모터쇼였다. 안보와 미래를 강조하는 행보에 나선 안 후보는 이날 일정의 출근길에 지하철을 이용하며 시민들과의 '스킨십'에도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 후보는 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가운데 여타 후보들과달리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에 앞서 사병 묘역을 먼저 찾았다. 안 후보는 "우리나라는 그 분들(사병들)이 지킨 나라"라며 '평범한 국민'을 우선하는 모습을 부각시켰다. 이어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과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안 후보는 "공은 계승하고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가 오후에 찾은 곳은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였다. 이곳에서 안 후보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부스를 찾기에 앞서 자율주행차 관련 중소기업 부스에 먼저 방문했다. 이어 전기차와 전시된 자율주행자동차 등을 둘러보며 '4차 산업혁명'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국가가 주도하는 게 아니란 점을 말한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과 각을 세웠다. "민간이 주도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공약으로 대통령 직속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찾아 인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를 찾아 인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모터쇼 참관 직후 안 후보는 "예전엔 대한민국과 한국 기업이 잘 할 수 있는 첨단기술과 하드웨어의 경쟁이었다. 이것들이 이제 사용편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협업으로 옮겨갔다"며 "이 부분에 우리나라가 취약하다. 거대한 흐름을 미리 인식하고 정부에서도 지원체제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 후보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 후보와의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본인이 가진 생각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정책, 내용을 외우거나 읽거나 하면서 미처 검증이 안 되고 당선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당선 이후 잊어버리고 원래 자기가 생각한 우선순위, 자기의 가치관대로 국정을 운영해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와의 끝장토론에서의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과 동시에 최근 국민의당이 문 후보에게 제기한 '대본정치' 공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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