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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청산 적개심 안돼...내가 유일한 대의"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오종택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오종택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청산을 외치는 적개심 정치로는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5일 오전 여의도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미 망해서 과거가 된 정권을 두고 정권을 교체하자는 사람들은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인가? 국민의 마음에 미움을 키운 일 외에는 별로 한 일이 없는 사람들이 적폐청산을 외치는 것은 국민에게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포함해 현재 주요 당의 이미 확정된 후보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전 대표는 "지난 세월이 모두 적폐라며 과거를 파헤치자는 후보가 스스로 대세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다른 후보는 무엇을 할지도 모르면서 여하튼 혼자서 해보겠다고 한다"라며 "눈앞의 위기를 앞장서 해결할 사람도 방법도 없다. 위기를 모면할 통합정부와 과거를 파헤치자는 이념세력 사이에 대한 선택이 국민 앞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통합정부'란 이날 김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이루겠다고 주장한 차기 정부 구상안이다.
 
김 전 대표는 통합정부 구상에 대해 "집권과 동시에 즉각 일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통합정부의 길을 통해 나라를 신속하게 안정시키고, 정치와 경제, 사회 각 분야를 새롭게 하며, 개혁 중의 개혁 헌법개정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전 대표는 "다음 세대 인물이 이끌어가는 제7공화국을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 전 대표는 자신의 과거 역량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40년 전 국민 의료보험제도를 설계하고 관철시킨 사람"이라며 "KTX와 인천공항,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 인프라를 도입한 성과는 역량이 확인된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다. 경제민주와는 일자리를 만들고 개헌은 나라를 바꾸는 시작이자 결과"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통합정부는 다양한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는 유일한 대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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