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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날파리가 아른 거린다면?

눈앞에 아지랑이, 점 모양의 형상이 보인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작은 벌레나 실오라기 형태의 이물질이 시선을 따라다니는 안구질환이다. 하늘이나 하얀 벽, 하얀 종이를 봤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문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사람이 2014년 19만5000여명에서 2016년 22만2000여명으로 증가 추세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캡쳐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캡쳐

주원인은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 있는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다. 주로 40세가 지나면 생기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심평원 조사 결과 2016년 기준 50, 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문증은 노화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다. 떠다니는 점의 개수가 많거나 눈앞에서 번갯불 모양이 번쩍거리면 안과를 찾아야 한다. 단순 노화가 아니라 다른 질환에 의해 비문증이 발생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문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안구질환으로는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 망막 층이 찢어지는 망막박리가 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도 비문증을 겪을 수 있으니 40세가 되지 않았는데 비문증이 나타났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심평원은 “비문증은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며 “치료하고 싶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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