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4월 5일 현충원 방명록. [사진 박유미 기자]](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0/0b9d83d3-cc30-46ff-8b72-d96b22e74ec1.jpg)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4월 5일 현충원 방명록. [사진 박유미 기자]
안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이날 방명록에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안 후보의 필체는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당시부터 이른바 '초딩체'로 잘 알려져 있다. 흘려 쓰지 않고 곧게 쓰는 것이 특징이다. 안 후보는 이날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4월 4일 현충원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0/7d2756ac-4a8d-4457-b364-5632e6abad69.jpg)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4월 4일 현충원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
문 후보의 필체는 안 후보의 것과 차이가 뚜렷하다. 사각형 틀에 맞춰 곧게 쓰는 안 후보와 달리 문 후보의 글씨는 흘려 쓰는 것이 특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2월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0/4920a6f2-3ddc-4649-a995-a716dfc88ba5.jpg)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2월 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
유 후보는 당시 방명록에 "용감한 개혁으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3월 23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명록. '대란대치' [사진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0/816b4e2d-b767-4a5b-adb0-4ef0d5fc4de0.jpg)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3월 23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명록. '대란대치' [사진 중앙포토]
홍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인 4일 방문한 경북 구미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도 방명록에 '대란대치'라고 썼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2월 10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0/11fff4af-1634-410a-bc25-57969818977d.jpg)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2월 10일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방명록. [사진 중앙포토]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