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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겪는 롯데, 브랜드 가치 상승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롯데 죽이기’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롯데’라는 브랜드 가치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 1분기 100대 브랜드 집계
롯데월드·백화점 1단계씩 상승
삼성 갤럭시는 전체 1위 유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4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집계 결과 롯데그룹 브랜드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7위, 롯데백화점이 9위로 각각 지난해 연말 대비 1계단씩 상승했다.
 
또 롯데마트(21위), 세븐일레븐(51위), 롯데리아(63위), 롯데렌터카(69위) 등도 순위권에 들어갔다. 브랜드스탁 측은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가 도를 넘으면서, 국내에서는 오히려 애국심 마케팅 등의 효과로 브랜드 가치는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사드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보다 오른 12위(지난해 말 16위), 14위(지난해 말 15위)에 올랐다. 국산차 분야에서는 브랜드 파워를 두고 등락이 심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에 나선 현대차의 제네시스는 27위로 국산차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반면 현대차의 그랜저는 지난해 연말보다 40계단 하락한 87위에 올랐으며, 쏘나타는 이번 분기 조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브랜드스탁 측은 “향후 전기차 등이 등장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변한다면,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세대교체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등 악재를 겪었던 삼성 갤럭시는 갤럭시 S7과 S7 엣지, S8 등 주요 라인업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전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이마트, 3위는 네이버였다.
 
브랜드스탁은 총 230여개 부문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브랜드가치(BSTI·1000점 만점)를 평가하고 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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